출산에 버금간다는 고통, 요로결석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면 걸릴 수 있다고?
여러분은 하루에 물을 몇잔을 드시나요? 평균적으로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2리터 (약 8잔) 정도의 물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 권장되는데요. 사실 저는 맛없는 물을 잘 안마시고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요즘같이 폭염이 지속되는 날에는 물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를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어김없이 물 대신 차나 커피를 마시곤 하는데, 저는 이게 이때껏 이게 수분을 섭취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네요. 이렇게 물을 안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를 물 마시듯 마시게 되면 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여름철에 높아지는 요로결석 질환! 과연 요로결석은 무엇인지 날씨와의 상관관계,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요로결석 이란?
요로결석은 소변 내에 존재하는 물질들이 과포화되어 결정이 형성되고, 이러한 결정들이 서로 응집하여 작은 돌 혹은 결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결석이 소변의 수송·저장·배설을 담당하는 요로라고 불리는 기관들에 생성되어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을 통과하는 여러 부위에 생길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으로 분류됩니다.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노량진비뇨기과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증상
요로 결석은 덩어리 형태의 작은 덩어리 또는 크리스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이 신장, 요관, 방광 또는 요도에서 움직이며 생기는 문제입니다. 결석은 주로 칼슘, 유리산, 마다 풀레이나 인산과 같은 신체 안의 균형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요로 결석이 작은 경우 통증 없이 소변과 함께 배출될 수 있지만, 큰 결석은 신체 안에 남아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 요로 결석은 대개 신장, 변 비늑, 복부, 측부 또는 여성은 음부의 지역까지 발산되는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강도와 지속 시간은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 혈뇨: 소변에서 혈액이 나올 수 있으며, 이것은 결석이 요로를 긁거나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국이 있는 소변 또는 분홍색 소변이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 소변 문제: 요로 결석으로 인해 배뇨 통증, 소변에서 새는 소변 예민성 및 작업을 마친 것처럼 느끼지 못하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다 끝내지 못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 소변 빈도: 어떤 사람들은 결석이 있을 때 소변 빈도가 높아집니다.
- 발열과 오한: 요로를 통해 베테라의 확산을 막는 결석이 있으면, 감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발열과 오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즉시 의료진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요로결석 증상은 결석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 ‘신장 결석’은 별다른 통증이 없다가, 수분 섭취량이 많아 소변량이 증가하면 측복부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요관 결석’은 옆배(측복부)나 늑골 척추각(옆구리에서 등에 가까운 쪽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옆구리를 약간만 두드려도 통증이 “매우””심하다. 남자는 방광·고환으로, 여자는 음부로 번지기도 한다. 특히 하부 요관 결석일 때는 빈뇨, 요급(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 잔뇨감 등이 나타납니다.
여름철 날씨와의 상관관계
요로 결석과 여름 날씨 사이의 상관 관계는 주로 여름철에 체내 수분의 균형이 깨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 때문에 사람들은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되어 체내 수분이 신장과 요로에서 더 적게 사용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변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소변 내에 녹지 못한 물질들이 결합되어 크리스털 형태로 바뀌게 되어 결석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여름 날씨로 인해 체온이 오르면 대사 활동이 증가하여 칼슘과 수 배설이 증가하게 됩니다. 높은 체온과 감소된 수분 섭취 때문에 결석 형성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카페인 음료와의 상관관계
요로결석은 제대로 된 수분 섭취가 관건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여름철에는 땀 배출이 심해서 체내의 수분 균형이 깨지기 쉬운데요. 안그래도 더위 때문에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게 되면 이뇨 작용이 활발하게 되어 몸 속 수분이 더 줄어들게 되는데 이런 경우 요로 결석 덩어리가 작더라도 배출되지 못해 통증을 일으킬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수분 부족은 소변 중 미네랄 농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결석 발생 위험이 증가 하게 됩니다.
예방법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여름에 겨울보다 물을 2~3배 더 마실것을 권장.
- 커피, 홍차, 에너지 음료 같은 고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함.
- 구연산을 함유한 레몬, 오렌지도 요로 결석 예방에 도움
- 염분, 수산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인다.
- 칼슘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결석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칼슘은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 여름철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 비타민D 생성이 활성화해 칼슘대사에 영향을 미쳐 결석 위험을 높이므로 햇볕이 강한 날엔 양산을 쓰거나 가급적 외출 자제
물처럼 마시면 안되는 차, 물처럼 마셔도 되는 차
물론 수분 섭취에 다른 음료수 보다 물을 마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저처럼 맹물 보다도 맛이 나는 음료수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약간 습관처럼 맛이 나는 물을 마셔야 되는 분들 ^^;;) 그런 분들을 위해서 우리의 몸에 수분을 빼앗는 차, 즉 물처럼 마시면 안되는 차와 물처럼 마셔도 괜찮은 차에 대해서 아래 유튜브를 참고 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물처럼 섭취 하면 안되는 차
옥수수 수염차
과도하게 섭취하면 이뇨 작용 때문에 혈중 칼륨섭취가 높아질 수 있음. 이뇨 작용으로 인해 잦은 소변을 보게 되고 이로 인해 미네랄도 같이 배출 되며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됨.
결명자 차
결명자는 성질이 찬 음식임. 과다하게 섭취하면 몸이 냉해지거나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옥수수 수염차와 마찬가지로 이뇨 작용 때문에 칼륨이 과다 배출될 가능성이 있음.
둥굴레차
혈당과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저혈압, 당뇨 환자는 섭취 유의
우엉차
이뇨 작용으로 인한 잦은 소변으로 칼륨 과다 배출
헛개나무차
이뇨 작용으로 인한 잦은 소변, 간손상 유발 가능.
녹차, 홍차, 커피, 감잎차, 뽕잎차, 민들레 차, 메밀차, 팥물
모두 약성이 강하고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칼륨 과다 배출을 유도함.약성이 강하면 콩팥과 간에서 이를 해독하느라 무리하고 지칠 수 있음.
물처럼 섭취해도 되는 차
루이보스차
탄닌은 적고 카페인과 옥살산이 없어서 물처럼 섭취 가능. 퀘르세틴 항산화제 함량이 높아서 심장병과 암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음. 아스팔라틴 항산화제를 함유 하고 있어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음.
히비스커스 차
간건강과 암세포 성장 억제에 효과가 있음.
카모마일 차
카페인이 없고 불면증, 심장건강, 소화기 건강을 증진 할 수 있음.
보리차, 현미차, 옥수수차 가능